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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부터의 도피
책소개
현대인의 정신적 상황에 대한 강력한 통찰 『소유냐, 존재냐』, 『사랑의 기술』 등을 통해, 수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의 주저 『자유로부터의 도피』가 번역가 김석희의 정확하고 유려한 번역으로 새로 태어났다. 그동안 몇몇 번역서가 나왔지만, 에리히 프롬의 육성과 숨결을 가장 잘 살려낸 번역본이라 부를 만하다. 『자유로부터의 도피』는 중세 사회의 붕괴로 생겨난 인간의 불안이라는 현상을 분석한 책이다. 수백 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끝에 인간은물질적 부를 쌓고, 민주주의 사회를 건설했고, 최근에는 전체주의의 새로운 책동에 맞서 자신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저자 에리히 프롬이 분석하여 보여주려는 것은 근대인이 아직도 불안하다는 것이다. 불안한 인간은 온갖 부류의 독재자들에게 자신의 자유를 넘겨주거나, 스스로 기계의 작은 톱니가 되어 호의호식하지만, 자유로운 인간이 아니라 자동인형 같은 인간이 되고 싶은 유혹에 사로잡힌다. 문제의 중점은 르네상스 및 종교개혁 이래 인간을 종래의 속박으로부터 해방해온 자유의 원리와 인간에게 고독감과 무력감을 주는 부정적 측면이 서로 얽혀 있었다는 것을 지적하는 데 있다. 그 결과 인간은 자유의 부담을 견디다 못해 나치즘 같은 전체주의 이데올로기를 적극적으로 희구하게 되기까지 한다. 그래서 자유가 무거운 부담이 되는 곳에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나치즘이나 파시즘의 심리적 온상이 존재한다.
소장정보
소장처 [강일]종합 5F
청구기호 331.1-ㅍ82ㅈ
연령별 대출선호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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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같이 빌린 도서 정보
※ 도서관 정보나루(http://www.data4library.kr)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작성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