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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등록일 : 2026-01-19
책을 만드는 도서관, 강동구립해공도서관 ‘2025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에서 선보인 새로운 가능성
▶ 해공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작가 9인 배출
▶ 도서관이 창작의 중심으로,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도전
![[보도자료] 강동구립해공도서관 '2025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참여 이미지 1](/uploads/editor/thumb/e341fbad51d3481aad44e1ad4751bdb0.png)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소속 강동구립해공도서관이 지난 17일, 독립출판 북페어 ‘2025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에 참가해 지역 기반 공공출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공도서관은 강동구 최초의 독립출판 특성화 도서관으로, 개인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창작 플랫폼이자 지역 문화의 허브로 자리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스토리지북앤필름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대 규모의 독립출판 북페어로, 올해 국내외 214개 독립출판팀이 참여하였으며 3일간,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해공도서관은 도서관의 주소(올림픽로 702)에서 이름을 딴 자체 브랜드 ‘702PRESS’를 내세워 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로 성장한 신인 창작자 9인의 책과 자체 제작 MD 상품을 선보였다. '702PRESS'는 도서관이 발굴한 창작자들의 작품이 독립출판 시장과 직접 만나는 판로를 열고, 도서관이 ‘책을 빌려주는 공간’을 넘어 ‘창작과 유통을 연결하는 공공출판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과 출판 관계자들은 공공도서관이 직접 출판의 주체로 나선 점과 도서관이 지원한 창작 활동이 실제 출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 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인 창작자 9인의 개성이 담긴 창작물은 ▲#FF729A:송예솔 분홍모음집(송예솔), ▲나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방법(권지연), ▲낙엽은 나무가 되기 위해 태어났어(황유림), ▲다정함을 꺼내 먹어요(윤주), ▲세 달 뒤에 지구가 망한다면 뭐 할래?(고태윤), ▲이번 크리스마스는 헬싱키에서(유은), ▲인생 전환점에서, 남의 이야기를 접고 내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하다(홍종희), ▲적당히 살고 싶어서(이제), ▲흔들리는 물결 아래(지해수)로 구성되었다.
김영호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북페어 참가를 통해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창작 생태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개된 도서는 해공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gdlibrar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