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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등록일 : 2026-01-19
강동구립도서관, 느린학습자 위한 맞춤형 정보서비스 첫해 성과 발표
▶ 조사 기반 특화 대상 선정·자료체계 구축·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기반 마련
▶ 2026년 협력 기반 확대 및 포용적 서비스 강화 예정
![[보도자료] 강동구립도서관,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서비스 첫해 성과 발표 이미지 1](/uploads/editor/thumb/b975006906d4418da2a9916227f3cb27.png)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이 운영하는 강동구립도서관은 2025년 「지식정보 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개선 사업」의 1년 차 성과를 발표하며,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서울도서관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독서·정보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 조사 결과 기반 ‘느린학습자’ 지원 대상 선정
강동구립도서관(총괄 운영 해공도서관)은 지역 내 이용자 조사 결과, 속도·이해·정서 측면에서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가 우선 지원이 필요한 대상군임을 확인했다. 조사에서는 ‘정답 중심 활동에 대한 부담’, ‘표현의 어려움’, ‘정서적 위축’ 등이 공통으로 나타났으며, 보호자와 기관은 “과정 중심 독서가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 지역 협력 기반 구축
올해 6개 구립도서관(성내·해공·강일·암사·천호·둔촌)을 비롯해 청소년·복지·교육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운영되었으며, 총 5회의 회의를 통해 대상군 특성, 자료 제공 방식, 프로그램 방향 등 실무적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관 간 협력 기반과 도서관 내 지원 구조가 마련되었다.
■ ‘천천히책’·활동지·표현카드 등 자료 기반 마련
연구 결과를 토대로 느린학습자 맞춤 자료체계인 「천천히책」을 도입하고, 기초 문해력 강화형, 그림 중심 몰입형, 정서·표현 강화형의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구축했다.
또한 △독서를 통해 감정·생각을 정리하는 활동지, △이용자의 표현을 돕는 52종 표현카드를 제작해 프로그램과 자료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문해–정서–표현 기반 프로그램 운영
올해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시범 프로그램을 총 4회 운영했으며, 34명의 느린학습자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책 읽기에서 정서 정리, 표현 활동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진행되었고, 참여자들에게서 자기표현 증가, 정서적 안정, 상호작용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되었다.
차년도에는 올해 마련된 기반을 바탕으로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고, ‘천천히책’ 자료를 추가 구축하며, 문해·정서·독서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동구립도서관은 느린학습자를 포함한 다양한 이용자가 각자의 속도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기반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