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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6-08-10
8개 도서관에서 만나는 8가지 라이프스타일
강동구립도서관, 3기 특성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인문예술·과학·그림책문화·독립출판 등 도서관별 시그니처 프로그램 강화
▶배움을 넘어 취향과 가치,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LOG8’ 브랜드 고도화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소속 강동구립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8개 구립도서관에서 2026년 3기 특성화 프로그램 ‘LOG8(Lifestyle On Gangdong)’을 운영한다.
‘LOG8’은 8개 도서관이 각자의 특성화 주제를 바탕으로 주민에게 8가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강동구립도서관의 특성화 브랜드다. 단순한 취미·문화강좌를 넘어 도서관이 가진 인문학적 가치와 전문 콘텐츠를 바탕으로 주민이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고 자신의 삶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3기에는 기존 인기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한편, 각 도서관의 정체성을 보다 선명하게 보여주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강동중앙도서관은 ‘인문예술’, 강동숲속도서관은 ‘과학’, 성내도서관은 ‘그림책문화’, 해공도서관은 ‘독립출판’, 강일도서관은 ‘반려생활’, 암사도서관은 ‘미술’, 천호도서관은 ‘공동육아’, 둔촌도서관은 ‘독서치유’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동중앙도서관에서는 현대미술과 영화 리뷰, 현대시, 클래식, 드로잉, 고전 문해력 등 일상 속 인문예술의 폭을 넓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기존에 호응을 얻은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닌 현대미술’, ‘씨네21 편집장에게 배우는 영화 리뷰 쓰기’ 등을 이어가며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높인다.
과학 특성화 강동숲속도서관에서는 ‘숲속 과학 탐험대’, ‘교과서 밖, 살아있는 우주 이야기’와 생성형 AI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의 호기심을 과학적 탐구와 새로운 기술 경험으로 연결한다.
성내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단순히 어린이를 위한 책이 아닌 하나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확장한다. ‘그림책을 보는 눈, 미학(美學)으로 기르기’, ‘그림책으로 삶을 읽다’, ‘My Story On 그림책: 아동 창작 클래스’를 통해 그림책을 감상하고 삶을 이해하며 직접 창작하는 경험까지 제공한다.
해공도서관은 ‘독립출판 올인원 10주 마스터 클래스’, ‘인디자인으로 완성하는 전문 북디자인’을 지속 운영하고, 새롭게 ‘독립출판 편집자 클래스’를 선보인다. 독립서점과 독립출판사 현장의 편집자들이 참여해 독립출판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강일도서관의 아크릴화·디지털드로잉·커피인문학, 암사도서관의 미술사 인사이트와 일상 드로잉, 천호도서관의 그림책 문해력 지도사·창작글쓰기·성교육, 둔촌도서관의 명상·그림책테라피·치유정원 등 각 도서관의 특성화 방향을 일상의 관심사와 연결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강동구립도서관은 올해 프로그램을 기수마다 새롭게 교체하기보다 이용자의 호응과 운영 성과가 확인된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각 도서관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에게는 보다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에는 장기적으로 축적되는 고유의 콘텐츠와 브랜드 자산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LOG8은 프로그램을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도서관을 통해 새로운 취향과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보는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8개 도서관의 서로 다른 전문성과 콘텐츠가 주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선택지를 더할 수 있도록 각 도서관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3기 특성화 프로그램은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gdlibrar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