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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6-09-30
“책으로 돌아보고, 울림으로 쉬어가다”
둔촌도서관, 보훈가족 마음치유 프로그램 성료
▶ ‘오감치유 싱잉볼 명상’과 ‘그림책 테라피’ 등 치유 프로그램 총 4회 운영, 59명 참석
▶ 강동구립둔촌도서관과 보훈가족 마음치유센터 공동 추진으로 참여자 만족도 95% 달성
![[보도자료] “책으로 돌아보고, 울림으로 쉬어가다” 둔촌도서관, 보훈가족 마음치유 프로그램 성료 이미지 1](/uploads/editor/thumb/2cfd6035ee784df6a53de5099664b442.png)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소속 강동구립둔촌도서관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독서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9월 11일 마무리했다.
둔촌도서관은 국가보훈부 보훈가족 마음치유센터와 협력해 상·하반기 총 4회에 걸쳐 ‘오감치유 싱잉볼 명상’과 ‘그림책 테라피’를 운영했다. 60~80대 보훈가족 59명(남성 30명, 여성 29명)이 참여했으며, 전체 프로그램 만족도는 94.55%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둔촌도서관 「안 고독한 하루」 사업과 보훈가족 마음치유센터의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해 마련됐다. 독서와 문화예술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회복과 소통을 돕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 보훈가족을 위해 보훈가족 마음치유센터 상담사가 직접 전화로 개별 안내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오감치유 싱잉볼 명상’은 크리스탈 싱잉볼의 울림과 호흡, 간단한 신체 동작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내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르신들은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전쟁터에서 입은 마음의 상처와 고령의 스트레스가 치유된 듯한 해방감을 느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그림책 테라피’는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족도는 97.2%로 가장 높았으며, “침울했던 마음에 힐링이 되었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마음치유에 큰 도움이 되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이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었는지를 묻는 조사에서는 93.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주변 보훈가족에게 참여를 권유하고 싶다는 응답도 93.65%로 나타났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책과 문화예술을 통해 잠시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마음치유센터와 협력해 사회적 고립 예방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립둔촌도서관과 국가보훈부 보훈가족 마음치유센터는 지난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독서·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